한기호 작가의 시리즈 출품작 "우주의 끝에 빛이 다다르면"은 2023년도 작으로 작품 하나를 통해 우주와 빛을 보여주고자 작업한 작품이다. 작가는 작가의 작업을 걸쳐 상처와 회복의 반복되는 과정에서 감정과 감정이 만나고, 작업은 하나의 우주로서 다의적 이미지를 갖게 됨을 표현한다.
Artist
한기호
한기호 작가는 물감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작업을 통해, 인생에서 상처와 회복이 반복되는 과정들을 짚어낸다. 한기호 작가의 작업을 통해 보면, 인생은 어쩌면 생채기가 났다가, 아물고, 다시 덧났다고 재회복하는 과정의 반복일지 모른다. 이 반복을 통해 사람들은 기억과 경험을 쌓아가며 한 명의 어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