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 작가의 출품작 <관문>은 우리의 삶은 태어난 순간부터 관문의 시작이라는 생각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는 주인 잃은 장난감을 소재로 생명의 근원인 여성의 몸을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한국화의 특징을 잊지 않고 먹과 한지를 이용해 그림으로써 흑백의 멋을 표현한다.
📍액자 사이즈는 23X28CM 입니다.
📍액자에서 묻어나옴이 있을 수 있으며, 취급에 주의를 요하는 작품입니다.
Artist
서아
서아 작가는 장난감 그림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한다. 아이들을 기르면서, 점점 방치되고 버려지는 장난감에 마음이 쓰였던 작가는 이 감정을 통해 미술 작업에 임하기 시작하였다. 작가는 장난감 이미지를 조합하여 자신이 생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는 여성의 몸을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한국화의 특징을 잘 살려 흑백의 멋을 표현한 것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