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 작가의 '저마다의 삶' 시리즈는 우리 삶의 변화와 불확실성을 물결을 통해 묘사한다. 작품 속 물결은 우리 삶의 배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현대 삶의 불확실성과 유연성을 투영한다. 작가는 부정적인 측면뿐 아니라 긍정적인 모습 또한 고려하여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세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작품은 따뜻한 바다와 같이 나아가고자 하며, 자연을 통해 삶에 대해 고찰함에 대한 과정을 담아낸다.
Artist
성윤
성윤 작가는 자연을 통해 빛을 품은 내면을 그린다. 일상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것들과 자연의 계절감, 시간에 따라 감정에 따라 바뀌는 변화무쌍한 자연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낀다. 도시 사람들이 갈망하고 고뇌하는 것들, 회색 도시 속 자연을 갈망하는 모습들, 변화를 겪는 사람들과 덤덤히 변화하며 빛을 품는 자연의 다양한 모습들을 떠오르는 작가만의 방식대로 연결 지어서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