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 작가의 '마음이 날다' 시리즈는 일상 감성을 가상의 공간에 표현하는 작업이다. 진정성과 소통을 강조하는 이 시리즈는 관계와 심리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경험과 공감, 반성, 소망을 다룬다. 작품의 주요 소재인 '달'은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문이고, '물'은 정화의 상징으로 사용되며, '종이비행기'는 이야기와 바람을 전달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것은 특별한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며, 작가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
Artist
이윤정
이윤정 작가는 종이비행기라는 상징적 사물을 통해 전하고픈 이야기와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업을 전개한다. 과슈를 여러 번 중첩시켜 색의 중첩을 통해 깊이감을 더하고, 점선면을 이용한 단순화된 표현으로 상상의 공간을 화폭 위에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