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지 작가의 작품 <배어 나오다(Ooze Out)>는 직관적인 회화를 통해당신께 이야기를 건넨다. 완벽한 듯 보이지만 곳곳에서 보이는 미숙함 그 가운데에서 보란 듯이 배어 나오고 있는 직관적인 회화로부터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을 놓치고 있는 이들에게 우리 모두에겐 숨기고 감추고 애써 터뜨려내지 않아도 배어 나오는 것들이 있다. '타인을 바라볼 때도, 그가 숨겼어도 무엇이 배어 나오는지 나를 바라볼 때도, 내가 알아채지 못했지만 어떤 것이 배어 나오고 있는지 자세히 자세히 관찰하고 바라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알 수 있다. 배어 나오는 것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