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신 작가의 'We face every moments' 시리즈는 우리가 마주하는 순간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선은 하나의 삶이자 감정을 상징하며 서로 다른 형태와 색채를 지닌 구상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매 순간마다 마주하게 되는 것들의 관계들을 보여준다. 얇은 각 선들마다 수차례의 레이어를 붓질로 칠해나가면서 불투명하게 되어 우리가 선명하게 기억되는 순간을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표현법을 구사해 나가게 된다. 서로 다른 곡선과 직선적 형태를 지니고 있지만 한 작품으로 나타나게 되면서 순간의 마주함이라는 아름다움을 '작품'이라는 것으로 포착하게 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48X55.5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