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명 작가의 작품 <용두연화문단청서도라도개소터>는 연기(緣起)의 질서와 수호를 표현하였으며, 이를 위해 채색과 부조기법을 이용하였다. 바디에 달린 연꽃 머리초는 끊임없는 융합과 변화를 상징한다. 연꽃잎 사이에서 다른 형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또 다른 꽃머리가 피어난다. 그렇게 피어난 꽃머리 사이에서 또 다른 꽃머리가 피어난다. 이러한 순환의 질서를 지키는 동물인 용은 머리에 새겨져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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