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명 작가의 작품 <극락질주>는 극락왕생을 향한 작가의 마음가짐을 표현하였다. 경사를 구르는 스케이트보드에 몸을 얹으면 자연스레 움직이는 것처럼, 욕심이나 의도 없는 수행으로 극락을 향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스케이트보드 데크 위에 표현하였다. ‘극락에 가고자 하는 마음은 또 다른 욕심이 될 터, 왜 서둘러 극락으로 가려 하는가. 도로아미타불. 이미 극락을 향해 구르고 있는 바퀴 달린 널빤지에 몸을 맡기면 어느새 극락으로 가 있을 것이니. 그저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염불하면 상품(上品)의 연화가 저절로 열릴 것이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04/12(금) 입니다.
📍본 작품을 즉시구매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본 작품은 작가가 직접 발송하는 작품으로, 낙찰자의 정보가 작가와 공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