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모아 작가의 작품 <Walking in the Forest>는 발리에서의 경험을 기억 이미지로 표현했다. 작가는 디자인적인 요소, 풍경적인 요소의 관계 그리고 보색관계에 있는 색감의 조정을 통해 화면 안에서 미적 긴장감을 즐기고 균형감을 실험한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08/02(금) 입니다.
📍본 작품을 즉시구매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33X33CM 입니다.
Artist
손모아
손모아 작가는 기억과 관련된 풍경 이미지를 대중매체의 이미지 조합으로 표현한다. 작품 속 풍경은 여행자 사진처럼 보이며, 직접 찍은 이미지 조각도 포함된다. 그러나 이 이미지들은 대중매체에서 수집한 이미지와 결합하여 크기와 형태가 조정된 몽타주이다. 대중매체가 재생산한 클리셰를 이용한 작가의 작품은 실제 리얼리티보다 대중매체를 통해 기억된 이미지를 더 닮았다. 이는 장 보드리야르의 시물라크룸, 즉 리얼리티의 부재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