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전 작가의 작품 <태초에서 태초로>는 땅에서 나와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 인간의 ‘순환’을 표현한 작품이다. 풀이 땅에서 자라고 땅의 거름이 되듯, 인간 또한 땅을 딛고 일어나 끝내 땅에 눕게 된다. 이러한 인간의 최후를 상체를 웅크린 모습으로 표현하여 자연에 스며드는 것처럼 연출해냈다. 잉크 펜을 이용해 형상에 마치 풀들이 돋아난 듯 보이게 하였고, 수채화의 색채들을 이용해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하나가 되도록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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