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전 작가의 작품 <나부끼는 가지들의 눈>은 흩날리는 나뭇가지들이 인간과 닿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사부작대며 흔들리는 가지들은 마치 대화가 가능한 존재로서 인간에게 말을 걸거나 지켜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작가는 판화지 위에 잉크를 사용하여 본인이 느꼈던 순간들을 선으로 표현하고, 그 선 사이에 커다란 눈을 그려 인간을 향한 식물의 시선을 드러냈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08/02(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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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사이즈는 19.7X24.1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