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전 작가의 작품 <닮은 듯 다른 너와(2)>는 이동하지 못하는 화단 속 식물이 낯선 인간의 존재를 유사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의사소통하는 과정을 1, 2, 3으로 표현하고 있다. (2)에서는 화단에 걸터앉은 인간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풀이 흥미를 갖는 모습이 드러난다. 요동치는 관심을 표현하기 위해 식물은 펜을 이용해 선으로, 투박한 무심함을 표현하기 위해 인간은 색연필을 이용하여 표현하였다. 이는 다른 두 대상의 특성을 구분 짓기 위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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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사이즈는 23.6X32.5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