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별희 작가의 작품 <눈물의 진주>는 동화 속 눈물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동화에서 눈물은 종종 진주로 변하기도 하고, 누군가를 구원하는 매개체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동화 속 이야기를 차용해 소녀가 흘리는 눈물이 진주로 변하는 모습을 초상화로 그려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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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전별희
전별희 작가는 동화적 상상을 기반한 환상세계를 그린다. 얇은 선을 여러 번 겹쳐 면을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이는 작가가 생각하는 '환상'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환상'이란, 문자 그대로 '현실에 없는 것을 있다고 느끼는 상념'이다. '환상'의 의미처럼 현실에는 없는 것이기에 연약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으나, 연약한 선을 모아 견고한 선을 만들듯, 모든 감상자에게 부드러운 위안의 환상 세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업에 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