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작가의 작품 <설산에 토끼>는 눈 덮인 산 속에 앉아 있는 토끼를 통해 상상의 여정을 유도한다. 그 장소는 관람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데, 내면의 세계가 펼쳐질 수도 있고, 추억이 담긴 개인적인 장소가 떠오를 수도 있다. 작품 속 하얀 토끼는 눈으로 덮인 공간에 있지만, 차가운 느낌보다는 오히려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토끼가 집 모양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은 현실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작가는 잠시 현실을 벗어나 상상의 세계로 초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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