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연 작가의 작품 <Untitled>은 의자를 통해 사회 속 다수와 소수의 공존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 작업은 아르네 야곱센의 ‘앤트체어’를 모티프로 삼고 있으며, 본래 세 개의 다리로 설계되었으나 네 개의 다리로 변화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의자를 통해 다수와 소수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상징한다.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적 수용 과정을 담아내고, 이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어떻게 변화를 받아들이고 공존하는지 탐구한다.
📍본 작품의 넘버링은 플리옥션에 한해 표기된 넘버링이며 실제 작품명에는 제외되는 표기법입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50X55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