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_달빛 아래 여정'은 달빛 아래 별들이 속삭이는 듯 밝혀주는 밤길을 걷는 코끼리 가족의 모습을 통해, 두려움보다 사랑으로, 망설임보다 믿음으로 서로를 의지하며 나아가는 따뜻한 여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 김서연의 독창적인 백층기법은 백색의 재료를 얇게 덧입히고 건조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쌓아올린 시간의 조형미와 백색의 상징성을 결합, 단순한 물질의 축적을 넘어선 감정과 존재의 기록이자 내면을 마주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함께라면 어떠한 여정일지라도 따뜻하고 빛날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전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30X19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