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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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연도2023
작품크기21x27.6cm (S)
작품재료종이에 색연필
액자크기27.4cm x 34.0cm
에디션원화
박정은 작가의 작품 <두 사람>은 사람이 자연 속에서 고요하게 머무는 찰나의 순간을 그린 '고요한 산책' 시리즈 중 한 점이다. 나무는 늘 그 자리에 똑같이 있는 것 같지만 매일 자라고 변화한다. 땅에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고 비바람을 견뎌내며 매일 새로운 가지를 뻗어낸다. 작가는 그런 나무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지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다. 사람은 자연 속에 머물 때 비로소 자신의 마음에만 집중하여 걱정이나 불안감이 줄어든다. 작가는 색연필을 사용해 본 시리즈를 작업하며, 단순한 색과 면을 활용하여 작품을 구성했다. 이러한 방식은 사진과 같은 사실감을 전달하지는 않지만, 내면의 감정과 정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림을 바라보면 나무 곁을 산책할 때 느끼는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본 작품을 옥션으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07/19(금) 입니다.
📍본 작품을 즉시구매로 구매하실 경우, 예상 발송일은 3주 후 금요일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27.4X34C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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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박정은

박정은 작가는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존재들과의 기억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린다. 평범한 순간 속 특별함을 발견해 보는 이들에게 위로와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주로 색연필로 작업하며, 현재 기후 위기와 동물권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자연과 새, 동물 등을 주제로 작업 중이다. 2009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펴낸 책으로는 『뜻밖의 위로』, 『내 고양이 박먼지』, 『공간의 온도』, 『왜 그리운 것은 늘 멀리 있는 걸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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