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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겸

#원화
#추상
#산·숲·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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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겸 작가는 풍부한 색을 섬세하게 캔버스 위에 펼쳐내는 반복적 기법으로 몽환적 풍경을 연출한다. 생동하듯 일렁이는 회화의 표면은 작가의 예민한 시각과 감각적인 표현의 역량을 보여준다. 짧고 가는 선을 연속적으로 쌓아 촘촘한 색 면을 그리며 수없이 반복되는 이 행위는 작가의 시각적 손상에 의한 착시에서 비롯된 것이다. 작가는 질감 표현 및 강박적인 수행의 붓질을 통해 자신을 인정하고 포용하며 회화로서 감각을 구체화하고 재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